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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울증

정의

우울장애 일종으로 출산 이후 부모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. 우울증상은 임신 말기에 가장 흔하고 임신 중 느끼는 우울감이 출산 후 우울증의 가장 큰 위험요인입니다. 따라서 대개 임신 후반기부터 출산 후 4주 이내에 발병합니다. 많은 여성들이 임신 마지막 달부터 출산 후 4주~6주인 산욕기 기간 중에서 어떠한 형태로든 기분 장애를 경험합니다. 대개 수일동안 지속되는데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산후 우울증에 대해 평가가 필요한 상태로 보아야 합니다.

원인과 위험요소

  • 급격한 호르몬 변화
  • 산전 우울증 및 불안감
  • 개인 혹은 가족력 우울증
  • 가족 내 정서적 지지 부족
  • 아기의 건강이나 기질 등의 문제
  • 과거 사산, 유산 경험. 원치 않은 임신에 따른 출산

증상

  • 불안정한 모습, 불안, 초조
  • 우울한 기분, 슬픔
  • 심한 감정(갑자기 눈물을 흘림) 및 체중 변화
  • 기억력 및 집중력 저하
  • 본인과 아기에게 죄책감 느낌
  • 아기가 잘 때조차도 잠이 오지 않음
  • 아기와 노는 것이 즐겁지가 않고 아기와의 결속이 없는 듯이 느낌
  • 자신이 없는 게 아기에게 더 나을 것이라는 생각

치료

  • 심리치료

    자해 또는 타해의 위험이 있을 때, 급성 증상으로 인하여 환자가 고통을 느끼거나 심할 때 입원은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.

  • 약물치료

    우울 및 불안 증상으로 인해 양육 및 일상생활에 문제가 일어나고,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거나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심한 경우에는 정신과 의사와 상담하여 약물치료 받을 것을 권고합니다. 대개는 항우울제를 복용하게 되는데 치료를 시작한 후 증상 호전되기까지 수주가 소요되므로 꾸준히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